승리 트럼프, 막말 종결자? "멕시코인은 범죄 주범, 남쪽 국경에 방벽 쌓겠다"
2016-02-21 16:5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3차 경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과거 멕시코에 대한 막말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는 대뜸 "그들은 문제가 많은 사람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이들은 성폭행범이고 마약, 범죄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남쪽 국경에 거대한 방벽을 쌓겠다. 돈은 멕시코에게 내도록 하겠다"고 황당 발언까지 해 논란을 키웠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3차 경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함께 공화당 트럼프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