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97년 장현성,여성 연쇄살인 수사 조진웅에“일 크게 만들지 마”

2016-02-19 21:09

[사진 출처: tvN '시그널' 9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tvN 시그널 9회에선 1997년 김범주(장현성 분)가 여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이재한(조진웅 분)에게 일 크게 만들지 말라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시그널에서 1997년 여성이 얼굴에 비닐이 씌워진 채 연달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그널에서 이재한은 김범주에게 “이거 연쇄살인입니다”라며 수사할 것임을 밝혔다. 김범주는 “한 해에 변사자만 수백명이야”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한세규나 국회의원이었으면 발 벗고 나섰겠죠?”라고 말했다.

시그널에서 김범주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이런 일 안 당해”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선배님도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그러는 거군요”라며 “저는 선배님과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수사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김범주는 “너 마음대로 하고 대신 일 크게 만들지 마”라고 말했다.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