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택 태양광 설치비 150만원 보조
2016-02-19 08: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 150만원(3㎾ 기준)을 보조한다.
연료전지 설비 설치 때는 200만원(1㎾ 기준)을, 태양열 설비는 240만원(20㎡ 기준), 지열 설비는 297만원(17.5㎾ 기준) 각각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100가구에 보급이 목표다.
전기 생산량은 월평균 300㎾로, 매달 6만원(평균 400㎾ 사용 시)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사용도 억제해 친환경적이다.
성남시는 최근 6년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869가구가 태양광(789), 연료 전지(45), 지열(28), 태양열(7) 설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공동주택은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200∼300W급 기준) 설치 지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별도로 마련해 설치비의 50%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