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UNGC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동참
2016-02-18 13:5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페어플레이(Fair Play)’서약 선포식에 참여했다.
UNGC(UN-Global Compact)는 1999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코피아난 유엔사무총장 제창 후 2000년 뉴욕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된 국제기구로, 공사는 2013년 6월에 경기도 지방 공기업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는‘Fair Player Club(페어 플레이어 클럽)’은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의 전 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국은 약 60개 서약 기업 대표 및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진이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 장려 ▲사업운영관련 반부패 리스크 관리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활동 수행 ▲기업, 정부기관,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노력해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공사 임직원 모두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설적인 공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