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좌주선박 긴급 구조

2016-02-18 11:11

▲좌주선박구조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18일 오전 6시 3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제련소 남서방 0.3해리에서 출항 중 좌주된 선박 글로벌 5호(유조선, 102톤, 승선원3명)를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서는 신고 접수코 장항해경센터 연안구조정 및 인근해역 경비중이던 P-90정과 P-123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 지시하였으며, 현장에 도착, 승선원 전원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해양오염 상황 발견치 못했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좌주선박 글로벌 5호는 예인선 수배하여 장항항 관공선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122로 즉시 신고 해줄 것을 당부, 적극적인 구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