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유통교육원, 산지조직 현장교육&컨설팅 과정 운영”

2016-02-18 10:42
산지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멘토 지정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 3월부터 2016년도 “산지조직 현장교육&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13년도부터 매년 운영하는 최장 2년의 현장교육 과정으로서 대상 산지의 생산자조직 공모를 통하여 7개소를 선정하고, 해당 조직이 컨설팅 받기를 희망하는 분야(경영전략 수립, 브랜드 매니지먼트, 농산물 수출확대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한 후 멘토가 산지 현장을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는, 산지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이다.

2013년부터 매년 3~4개소의 조직을 선정하여 집중 현장 컨설팅과 교육으로 대상 조직의 마케팅 전략 방향 수립, 거래선 다변화, 수출 확대, 신규 수출 대상처 발굴 등 다양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컨설팅을 받은 조직의 만족도가 높은 과정이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전경[1]


 동 교육은 선정 첫 해의 컨설팅을 끝으로 과정을 종료할 수도 있고,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전담 멘토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이듬해 사후코칭까지 최장 2개년에 걸쳐 이루어진다.

 올해는  15일(월)부터 19일(금) 중에 산지 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조직 선정 후 3월부터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 전화(031-40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