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방형 주방문화개선사업 참여 영업주 모집

2016-02-17 14:49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개방형 주방 및 위생시설에 소요되는 시설·설비 등 설치 자금을 무상지원 하는 개방형 주방문화개선사업 참여 영업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주방을 개방형으로 설치해 조리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청결한 주방환경 상태를 유지해 식중독 발생 예방은 물론 손님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방형 주방문화개선의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개방형 주방 및 위생시설에 소요되는 시설·설비 등 설치자금의 50%를 지원하되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나머지는 영업자 자부담이다.

지원금은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의 개·보수비용,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 설치비용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주방집기나 냉장고 등 물품구입 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목적 외 사용을 막기 위해 공사가 완료되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고양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경기도의 추천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개방형 주방 시설·설비 개선계획서 및 개선자금 지원신청서 등을 포함한 구비서류를 고양시청 위생정책과(031-8075-3310)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