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엑소 디오, SM 'STATION' 두 번째 주자로 발탁…19일 듀엣곡 'Tell Me' 공개
2016-02-17 09:1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두 번째 주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 태연에 이은 ‘STATION’의 두 번째 주자는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엑소 디오로, 오는 19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Tell Me(What Is Love)’를 전격 공개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Tell Me’는 연인이 떠나버린 후 사랑을 깨닫는 바보같은 남자의 독백을 그린 R&B 장르의 곡이며, 엑소가 데뷔 전 프롤로그 싱글로 공개한 ‘What Is Love’의 후속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디오는 그룹 엑소로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함께한 ‘Tell Me’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난 16일 오후 STAION 인스타그램, SMTOWN GLOBAL 트위터,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STATION’의 두 번째 주자를 예고하는 ‘STATION’ 노선도 이미지와 가사가 담긴 이미지의 영상, 음원 일부를 깜짝 공개해 음악 팬들과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SM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