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2016-02-16 16:0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간호학과가 2016년 제 5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전국 응시자 18,600여명 중 합격률이 93.8%로 약 1,000여명이 불합격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2016년 간호사 국가시험은 문항 유형의 다양화와 교과목별 시험 범위의 변경으로 난이도가 높아진 가운데, 첫 졸업생들이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를 당당히 이루어냄으로써 명문 간호학과로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최원희 간호학과 학과장은“이번 성과가 4년 동안 학습성과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생애지도교수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꾸준히 제공한 결과”라고 말하면서,“한편으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졸업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국가시험준비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등 학생과 전 교직원이 힘을 합쳐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