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직원, 겨울 혈액난 해소를 위한 'LG헌혈 캠페인' 펼쳐

2016-02-15 15:20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LG생활건강, 서브원, LG생명과학 등 LG광화문빌딩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이어 최근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헌혈이 크게 줄어,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G그룹 3개 계열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LG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철저한 사전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한 후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은 업무 중 틈틈이 시간을 내 헌혈에 동참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