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시니어 창업 지원...입주기업 모집

2016-02-15 15:20

경기시니어센터 입주 창업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경기시니어센터 입주기업 9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40세 이상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분야 등 기술 집약형 아이템을 다루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 멘토링과 △홈페이지 △홍보 리플렛 △제작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기시니어센터의 장점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해 있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부근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강남 분당 등으로의 접근성도 아주 양호하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시니어센터는 현재 11개사가 입주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인 수현테크는 경기중기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스마트 귀마개를 개발했으며, 해당제품은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입주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 입주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올해말까지 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팀(031-259-6709)으로 문의 하면 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경기시니어센터를 통해 전문 경험이 많은 창업가들을 양성해 한국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