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중고차 무료 배송·환불 가능한 ‘홈엔카’ 3차 서비스 재개

2016-02-15 14:48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 3차 서비스를 5월13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SK엔카직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무료 배송으로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전액 환불로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홈엔카가 재개된다.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 3차 서비스를 5월13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3차 서비스는 지난 1, 2차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보여준 높은 호응에 부응해 최장 기간인 3개월간 실시된다. 또한 홈엔카 신청 후 전문 차량평가사와 전화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홈엔카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중고차를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 인수일을 포함한 3일 내에 환불도 가능해 많은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차 서비스에서는 개인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업무용 차량을 홈엔카로 구매할 만큼 이용 대상이 확대됐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어려운 직장인,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를 원하는 외국인이나 여성 소비자의 문의 또한 잇따랐다.

홈엔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를 선택해 구매 신청을 하고 전문 차량평가사와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이후 차량 대금을 지불하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모든 지역에 SK엔카 직영차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환불을 받고자 할 때는 환불 접수 후 가까운 SK엔카 직영점을 방문해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국산 5만원, 수입 10만원)을 지불하면 차량 구매 금액, 취득세 및 등록세, 이전 등록비 등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홈엔카는 2차 서비스 종료 후에도 문의가 계속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SK엔카직영의 대표 서비스”라며 “향후 홈엔카가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확인하거나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