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량 2241조원…증가율 석달째 둔화세
2016-02-15 12:00
[자료=한은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시중 통화량의 증가율이 3개월 연속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12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241조8000억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광의의 통화 지표다.
그러다 작년 10월엔 증가율이 8.8%로 떨어진 뒤 11월에는 7.7%로 하락한 데 12월 역시 7%대에 머문 것이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전월보다 5조50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