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틀니 1억5400만원 지원
2016-02-15 07: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1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50명의 틀니 시술을 지원한다.
대상은 정부 지원 밖에 있는 65세 미만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다.
약 330만원하는 틀니 시술비의 10%만 부담하면 의치 보철을 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은 4월 초부터 이뤄진다.
성남시는 1인당 틀니 보철 제작비용 300만원 이내를 해당 치과에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51명 저소득층에 틀니 시술비로 1억2984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급여 틀니 적용 대상은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