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가경동 8만5천9백㎡ 도시개발사업추진 '박차'
2016-02-12 16:11
교통과 교육여건 뛰어나…지역주택조합 올해 착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수용 및 사용 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가경동 도시개발사업자가 지난해 12월에 ‘가경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발예정지는 서현초등학교 남서쪽 인근 가경동 640번지 일대 8만5900㎡이며, 교통과 교육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경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가칭)가경자이 브랜드의 GS건설이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에는 1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공원, 녹지, 도로 및 주차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경동 도시개발사업자는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 수립, 공동주택사업승인 등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