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죽도신재생 에너지 자립섬 구축 순항
2016-02-12 11:16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죽도신재생 에너지 자립섬 구축 현장점검을 11일 실시했다.
죽도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은 국․도비 1,095,580천원, 한화그룹 1,440,996천원을 포함하여 총 2,536,576천원 사업비를 투자해 211kw의 전력을 생산하고 ESS 540kw 에너지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2016년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는 사업이다.
죽도 주민들에게 청정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으로 대체하여 공급하면서 계통연계 안정화 사업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융합시스템(태양광, 풍력)을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전체 공정 90%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죽도 신재생 에너지 자립섬 구축으로 디젤발전 경비가 연간 8,000만원 가량 절약과 함께, 환경적인 측면에서 연간 소나무 41,000그루의 수목 효과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 및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5. 5. 22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장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홍성군을 비롯한 18개 기관단체가 죽도 클린에너지 실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