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보건소, 고혈압․당뇨 예방교실 운영
2016-02-14 11:57
소사보건소, 고혈압․당뇨 예방교실 운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예방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고혈압․당뇨 예방교실은 소사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교육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사보건소는 지난 11일 역곡3동에 소재한 장미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관내 12개 경로당을 돌며 고혈압․당뇨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 질환 중심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 식이요법 과 꾸준한 운동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백명숙 소사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더욱 적극적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및 환자조기발견사업 등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