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후폭풍]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무리하고 지나친 결정…정부, 전향적인 조치 기대”
2016-02-11 16:09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과 관련해 “이번 조치는 무리하고 지나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 계속 얘기하고 책임도 따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 한 곳당 차 한 대로 그 많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내려오라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토요일까지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이사회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 계속 얘기하고 책임도 따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 한 곳당 차 한 대로 그 많은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내려오라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토요일까지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이사회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