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6 ‘안산의 책’ 선정
2016-02-11 11: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이 「2016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 추진을 위해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라는 주제로 올해의 ‘안산의 책’을 계층별(어린이, 청소년, 일반)로 3개 부문에 걸쳐 대상 도서를 선정했다.
어린이 도서로는 ‘나쁜 어린이표(황선미/웅진주니어)’, 청소년 도서로는 ‘오즈의 의류수거함’, 일반(성인) 도서로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가 각각 선정됐다.
‘안산의 책’ 선정과정은 먼저 시민들로부터 계층별로 추천을 받아서 선정 위원들이 1차 회의를 거쳐 5권으로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다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 계층별로 최종 후보도서 2권을 선정했다. 또 최종 선정은 제2차 선정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심사숙고의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2016 안산의 책’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등에 대상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