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 개최…'사드' 등 논의
2016-02-10 10:44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10일 정오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새해 첫 오찬 회동을 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는 지난해 11월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직후 개최된 데 이어 약 3개월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협 대책부터 쟁점법안 처리방향, 선거구획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현정택 정책조정수석·현기환 정무수석·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