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호주 남자프로골프 대회에 여자 선수 출전 '화제'

2016-02-08 16:46

호주 남자프로골프 대회에 여자 선수 출전 화제

리사 진[사진=호주 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호주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빅토리안 PGA 챔피언십(총상금 11만 달러)에 34세 여성인 리사 진이 출전한다

호주 AAP통신에 따르면 이 대회는 9일부터 나흘간 호주 오클리 사우스의 헌팅데일 골프클럽에서 4라운드 대회로 열린다.

진은 지난해 빅토리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남자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이번 대회에서 매 라운드 이븐파를 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