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새 멤버십 '럭쉬덕찌' 선봬

2016-02-07 13:12

러쉬코리아의 멤버십 배지 '러쉬덕찌' [사진=러쉬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러쉬코리아는 2016년을 맞아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러쉬덕찌'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러쉬덕찌는 사랑스러움이 덕지덕지 붙은 러쉬의 멤버십 배지를 말한다. 러쉬와 함께 착한 일에 동참해 '덕(德)'을 쌓으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감성·캠페인·프로모션·홍보 등 4개 카테고리에 100여종으로 구성됐다.

첫 구매자에겐 '반가워찌', 생일을 맞은 고객에겐 '태어나찌'가 주어진다. 국내 제조 제품을 구매하면 '우리가만들어찌', 매장 직원의 추천 제품을 사면 '추천해찌', 어려운 도전을 시작하는 고객에겐 '할수있찌' 배지를 각각 제공한다. 배지 종류는 매달 추가된다.

깜짝 선물인 '냄새나는 박스'도 제공한다. 러쉬덕찌를 많이 모을수록 받을 확률은 올라간다. 

6월에는 그간 모은 러쉬덕찌를 바탕으로 러쉬 스토리를 담은 동화책을 만들어주고, 8월에는 러쉬덕찌 특별 보관함이, 10월에는 팬클럽 입성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12월에는 '퍼펙트 콜렉터'로 뽑힌 러쉬덕찌 회원에게 러쉬 본고장인 영국에서 러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용 러쉬코리아 상무는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러쉬덕찌 멤버십을 선보였다"고 설명하고 "러쉬덕찌를 통해 러쉬의 동물실험 반대 등에 고객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