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서프라이즈' 등 지상파 올 스톱 '뉴스 특보 긴급 편성'

2016-02-07 12:16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7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지상파 3사는 계획된 방송을 모두 중단하고 뉴스 특보를 방송 중이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SBS 설 특집 UHD 드라마 '영주', KBS1 설특집 '내 친구는 일곱살'이 일시 중단됐다. 1채널에서 특보를 방송 중인 KBS2는 '해피투게더'를 유일하게 정상 방송 중이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국 중부표준시각으로 6일 오후 6시29분(한국시간 7일 오전 9시29분) 북한이 공중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포착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