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도 같은 시간대 로켓 발사…우연의 일치?
2016-02-07 10:1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북한이 7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시각과 거의 비슷한 때에 러시아도 자국 위성항법시스템을 실은 소유스(Soyuz) 로켓을 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보도를 인용,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서북부 아르한겔스크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소유스-2.1b’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소유스 로켓이 발사된 시각은 모스크바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3시 31분, 한국 기준으로는 오전 9시 31분으로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오전 9시 30분과 거의 일치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에 발사된 소유스 로켓에는 러시아의 위성항법시스템 장치 ‘글로나스-M’이 실렸다”면서 “현재 모든 로켓 발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몇 시간 안에 지정된 궤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보도를 인용,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서북부 아르한겔스크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소유스-2.1b’ 로켓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소유스 로켓이 발사된 시각은 모스크바를 기준으로 이날 오전 3시 31분, 한국 기준으로는 오전 9시 31분으로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오전 9시 30분과 거의 일치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에 발사된 소유스 로켓에는 러시아의 위성항법시스템 장치 ‘글로나스-M’이 실렸다”면서 “현재 모든 로켓 발사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몇 시간 안에 지정된 궤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