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 살인사건,두명 이상의 범인이 피해자 죽인 듯

2016-02-07 00:39

[사진: SBS 제공]그것이 알고싶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2009년 6월 있었던 전남 광양의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40대 여인이 살해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에 대해 범인이 두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처음 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피해자 정 씨 직장 사장의 내연녀인 안 씨는 검찰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가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고 재판부도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정 씨 시신 상태와 정 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자동차의 뒷자리가 정 씨 성격에 맞지 않게 매우 어지럽게 돼 있었던 것, 안 씨 진술 등을 종합해 추리해 본 결과 범인은 두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범인 중 한명이 뒷자리에서 정 씨의 목을 끈 같은 것으로 졸랐고 또 다른 범인이 옆자리에서 손으로 정 씨 목을 또 졸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