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토지행정 6대 목표 85개 사업 추진
2016-02-05 10:50
- 5일 도-시·군 및 유관기관 토지·지적업무 실·과장 운영지침 토론회 -
▲토지행정 6대 목표 85개 사업 추진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토지업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토지행정 운영지침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해야 할 올해 역점시책들에 대한 토론을 통해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전달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는 올해 토지행정 분야 역점 시책으로 ▲부동산 토지공개념 제도 및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완벽한 지적관리 등을 제시했다.
도는 올해 토지행정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공인중개사 특별교육, 귀농·귀촌인 대상 토지종합정보 제공 등 신규 및 기존시책으로 총 85개 업무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세부 단위 업무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중개업자 지도단속 ▲국·공유지 지목변경,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등이 추진된다.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전국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스마트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