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 마쳐
2016-02-05 09: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달 21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관내 18개동에서 개최한 ‘2016. 시장 동 방문 및 시민과 진솔한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각 동의 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에 마련된 120∼250석 규모의 자리를 매번 꽉 채웠다.
양 시장은 뉴타운 및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에 따른 대책, 역세권 활성화 및 광명동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보육과 교육 문제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시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경청했다.
하안동 지역은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노후된 급수관 교체비 지원 등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들이 수렴됐다.
이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역세권 개발에 따른 문화시설 증설, 교통 불편에 따른 버스 노선 확대, 철망산 개발, 방범용 CCTV설치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들이 수렴됐다.
한편 양 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6년간 시정을 이끌면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직접 만나 당면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주요 시책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매년 건의사항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며 “주민의견들을 분석하여 시정에 접목시켜 향후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