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S&T부문,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기증
2016-02-05 08:19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4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에 승합차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S&T부문(Sales & Trading부문) 소속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500만원과 하나금융투자 매칭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동일금액 500만원을 합해 중고승합차 1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집은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과 노인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S&T부문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사랑의 집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사내 밴드 콘서트를 통한 공연 수익금도 매년 전달해 왔다.
이진혁 하나금융투자 S&T부문장(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금융서비스로 손님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아동·청소년 시설, 노숙자·노인 무료급식소, 중증장애인 시설, 결손아동 시설, 노인요양기관, 청각장애인 시설 등 총 9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