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딸기…뷔페 레스토랑에서도 '딸기 축제'
2016-02-05 07:2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딸기 제철을 맞아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딸기 열풍'이 거세다. 최근 합리적인 비용 안에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호텔 수준의 딸기뷔페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2월 제철과일인 딸기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할 뿐 아니라 낮은 열량으로 체중관리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각 딸기뷔페에서는 이러한 생딸기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다채로운 변주를 더하고 있다.
애슐리는 클래식, 더블유(W) 매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 7종을 선보인다. 대표메뉴인 '생딸기 한다발 팬케이크'를 비롯해 티라미수, 생크림 컵케이크로 만든 '생딸기 캔들', 가나슈를 곁들인 '초코초코 생딸기 퐁듀' 등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셰블랑'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베리 베리 베리'를 오픈했다. 전 메뉴를 프랑스풍 케이크 전문점 '몽상클레르' 제품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은 슈와 에클레어, 아몬드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에 생딸기를 얹은 데니쉬, 고급 프랑스 초콜릿과 버터를 사용한 브리오슈 등 총 19종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