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설맞이 굿뜨래 농식품 직거래 장터 운영
2016-02-04 12:15
- 자매결연 도시 강남구, 양천구, 강동구에서 굿뜨래 8미 저렴하게 판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설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부여군 우수농식품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군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강남구, 양천구, 강동구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딸기, 방울토마토, 양송이, 밤 등 굿뜨래 8미를 중심으로 사과, 배, 표고버섯, 산채나물류 등 20여 품목의 부여군 대표 농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적극 추진됐으며, 농식품 판매는 물론 시식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군은 로컬푸드 운동 확산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지난 2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박람회, 직거래장터,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