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경기청장 설 특별방범 순찰 나서
2016-02-04 10: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정용선 청장이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직접 특별방범 순찰활동에 나섰다.
정 총장은 3일 안양동안서 경찰관과 안양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평촌 학원가와 인근 주택가를 합동 순찰하는「청사초롱」순찰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설 명절 전·후 평온한 치안 유지를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시행중이며, 경기경찰청은 소속 41개 경찰서가 천편일률적인 특별방범활동을 하기보다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독려한 바 있다.
청사초롱은 어둠을 밝히고 길을 안내하는 의미로 청사는 경찰, 초롱은 협력단체와 지역주민을 뜻하며 “경찰·주민이 함께 내 고장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 총장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주택가를 돌며 방범 실태를 점검하고, 편의점도 찾아 강·절도 예방을 위한 방범 진단을 실시한뒤,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