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설 명절도 저탄소 생활과 함께 하세요

2016-02-04 10:19
친환경 선물 구매, 대중교통 이용, 음식 적당히 차리기 등 생활 실천항목 준수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저탄소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3일 인천기후ㆍ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종합터미널에서“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저탄소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①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②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 ③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④ 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⑤ 성묘 갈 때는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저탄소 명절 실천항목들을 적극 홍보했다.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다짐” 캠페인[1]



터미널과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은 명절기간 동안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저탄소 명절 실천항목들을 적극 실천해 모두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뜻 깊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