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창업실 입주자 모집

2016-02-04 10:16
2.17.까지 사회적기업에 뜻을 둔 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14개 (예비)창업자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및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 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기업에 뜻을 두고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센터 내 소셜창업실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센터 내에 소셜창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모집규모와 지원혜택을 확대해 14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소셜창업실 입주기업(예비창업자 포함)에는 업체별 사무공간과 사무집기, 공용집기와 인터넷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각종 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간 네트워킹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문제해결 또는 사회적목적을 경제활동을 통해 해결하려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청접수는 17일까지이며, 1차(서면) 및 2차(발표)평가를 통해 2월중 최종 선정 후 3월에 지원센터 내 소셜창업실에 입주하게 된다. 최초 입주기간은 입주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3회연장(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모집관련 세부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incheon.go.kr) 및 시·구·군 홈페이지, 사회적경제조직 홈페이지(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협동조합협의회)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 벤처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