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박재희 교수 초청 특강 실시`
2016-02-04 09:1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3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인 박재희 교수를 초청,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간의 문양은 역경을 만났을 때 가장 잘 드러나고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만났을 때 주저 않아버리느냐 아니면 이겨내고 일어서는냐 그게 바로 그 사람을 만드는 힘”이라며 2,500년전 동양의 공자, 노자, 손자 3대 현인의 가르침 속에서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보따리 세 개를 풀어 놓았다.
박 교수는 또 “역경 없는 삶은 죽은 삶과 다르지 않다”며 “지금 내가 죽을 것처럼 힘든 순간이라 느껴진다면 그건 내가 우뚝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은 100분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박 교수는 전략의 3대 포인트가 golden time(때), golden space(장소), golden speed(속도)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前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성균관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및 ’EBS 손자병법‘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