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포럼
2016-02-03 13:3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은 지난달 29일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호남·제주권 대학 현장실습 교수진 및 실무 담당자와 장기현장실습 학생 파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원광대가 지난해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수행 대학과 연계해 시행한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현장실습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포럼 참가자들 [사진제공=원광대]
포럼은 환영사에 이어 제4차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실무추진위원회 개최, ‘2015년 장기현장실습 기업체 수요 및 실태조사’ 분석 발표와 함께 원광대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2015년 한 해 동안 장기현장실습 파견학생에 대한 우수지도 및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에 산학협력 최우수 기업 인증패 전달식과 함께 기존 장기현장실습 우수수기 사례집의 틀에서 벗어난 잡지 형태의 ‘장기현장실습, 내:일의 시작’이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의 우수 사례를 종합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최근 장기현장실습과 연계한 취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자세히 분석해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취업을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