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2016-02-03 11:19
- 설 명절 앞두고 복지시설 생활시설자 및 종사자 격려 -

▲이용우 군수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동산요양원 방문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지원되어 훈훈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군내 어려운 이웃 3,4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연말 군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으로 마련한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 군수는 만수노인복지원을 비롯한 1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면서 “갈수록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임을 공감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올해는 민․관 협력을 통한 틈새계층을 상시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부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