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전해진 ‘어머니 사랑’
2016-02-03 07:59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천 등 전국에서 식료품․생필품 전하며 훈훈한 마음 나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복지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충청․호남․영남권 등 전국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맞이’를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소외가정에 떡국, 라면, 이불 등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1일 인천에서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중구 신흥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등 100여 세대의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400kg을 전달했다.
노경수 시의장은 “평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돕는다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인 구정 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렇게 희망을 전해주니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하며, 저소득가정 이웃들이 포근한 설 명절과 겨울을 지내도록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을 격려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인들을 위해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아동·청소년·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포괄적인 복지활동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