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윤균상, 한예리 죽이지 못했다.

2016-02-02 22:59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캡처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 무휼, 척사광 한예리를 죽이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휼(윤균상 분)은 정몽주(김의성 분)를 호위하던 척사광 한예리와 맞붙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균상은 이방지(변요한 분)와 대결하던 한예리의 틈에 끼어들었다. 윤균상은 수적 우위에도 점차 밀리자 한예리를 껴안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정신을 차린 윤균상은 자신을 보호하면서 떨어져 크게 부상한 한예리를 발견했다. 숨이 붙어있다는 걸 확인한 윤균상은 틈을 노려 살해하려 했으나 차마 한예리를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동굴로 옮겨 불을 지펴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