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실속형 ’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 출시
2016-0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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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교보생명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을 비롯해 각종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실속 있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4종), 일반특약(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을 조립해 본인에게 딱 맞는 보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암플랜’으로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를 가입한 경우 일반암 발생시 진단비 1000만원과 함께 매월 생활비50만원을 3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원이나 수술·골절 등을 보장하는 일반특약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단 20년 후 갱신시에는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순수보장형 으로만 갱신이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은 갱신시점에 보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최소납입보험료는 2만원 이상, 납입기간은 전기납(20년)이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고객층의 보험가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가입여력이 부족한20~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70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고령자도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