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박스오피스 1위, 잭블랙 효과 '톡톡'

2016-02-02 09:41

[사진=영화 '쿵푸팬더3'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쿵푸팬더3’가 잭블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월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3’는 지난 1일 하루 전국 1161개 스크린에서 10만266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0만2401명이다.

5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3’는 전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쿵푸팬더3’는 첫 날 22만1545명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평일 개봉한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 치웠다.

한편 같은 기간 ‘오빠생각’은 2만330명(누적관객수 92만82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만9098명(누적관객수 189만48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