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출범 1주년 “강소 생보사로 도약할 것”
2016-02-01 17:21
2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DGB생명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DGB생명은 출범 1주년을 맞아 강소 보험사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2015년 1월 DGB생명 출법 당시 약 4조 9000억원이었던 총자산은 12월말 기준 5조 3000억원으로 늘었고, 당기손익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손해율도 1년새 82억 가량 개선됐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RBC비율을 202%까지 끌어올려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DGB생명은 업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영역부터 Up-grade를 추진해 타 보험사와 차별화를 이루어낼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독점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