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月 내수판매 2101대로 전년比 63.4% 급감…수출은 17% 상승
2016-02-01 15:3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내수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에 따라 급감했고, 수출은 닛산 로그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2101대, 수출 1만2923대로 총 1만50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해 전체 판 매실적의 86%를 차지한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5739대 대비 63.4% 급락했다. 차종 별로는 SM7 361대, SM5 529대, SM3 454대, QM5 91대, QM3 613대 등이 판매됐다.
이어 "올해도 닛산 로그는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연간 10만대 이상 수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