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21일 바르셀로나서 베일 벗는다
2016-02-01 09:24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을 공개한다.
1일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삼성 모바일 제품 공개행사) 2016'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은 초대장을 공개했다.
언팩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CCIB(Centre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다. 프리젠테이션 시간은 오후 7시로 언팩 행사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와 삼성 뉴스룸(http://news.samsung.com/global) 등을 통해 전세계에 실황 중계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은 5.1인치 QHD(1440×2560)와 냅드래곤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되고, 마이크로SD 슬롯 역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 엣지는 갤럭시S7과 유사한 사양에 5.5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