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실적 호전 기대 매수 의견 유지[한국투자증권]
2016-02-01 08:5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일 KT(케이티)에 대해 올해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87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매각 이익 반영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액은 고가의 단만기 판매 증가로 예상치를 6.7% 상회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비용 절감과 IPTV 수익 개선으로 지난해 조정이익 대비 10.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양종인 연구원은 "IPTV 가입자가 규모의 경제에 도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이동통신 ARPU 증가율이 회복되고 개통 가입자 중 무제한 데이터 가입자 비중 상승이 공무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