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달 1~5일 해외주재 재경관 회의 개최

2016-01-31 13:11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 정부세종청사, 정부서울청사 별관, 은행회관 등지에서 '2016년 재정금융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재부 정책 담당자들, 해외 11개국 16개 공관에 파견된 재경관,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주재국별 주요 정치·경제 현안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국제기구의 동향 등을 주제로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침체, 유가하락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서 대외경제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 이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