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31일 개소식 "도민 우선 정치시대" 선언

2016-01-31 12:27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59, 제주시갑·사진)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도민우선 정치시대를 선언한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도민의 권익과 도민의 자존심, 도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며 “이를 위해 선거사무소 명칭도 ‘도민우선 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방통위원장,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 3개 위원회 위원장과 제주출신 현경대, 변정일 두 전직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중진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해 양 예비후보의 중앙 정치인맥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해병 ROTC 장교 출신인 양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서형덕 해병대 포병전우회 사무총장 그리고 해병대 ROTC 동우회원과 해병전우회원 수백명도 참석해 개소식을 자축하고, 교통정리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양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도민우선 캠프’ 이름에 걸맞게 농민, 상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청년, 여성 등 10여개 분야의 도민대표가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새누리당 예비후보 ‘젊은피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선정된 양 후보는 개소식을 마친 뒤 혈액원을 찾아 헌혈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