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 한·중 FTA 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 개최

2016-01-29 14:30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 12.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 산업단지공단, 무역보험공사 등과 통합 공고한 ‘2016년 한·중 FTA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방법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정부 및 유관기관의 한·중 FTA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산업부, 관세청, 중기청, 중진공, 차이나데스크, 코트라 등의 지원기관이 담당자가 FTA 컨설팅,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차이나하이웨이 등 한·중 FTA 활용지원사업과 중국 소비시장진출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의 주요내용과 신청절차를 안내하였고 설명회 후에는 개별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위한 개별상담회도 개최됐다.

설명회를 주관한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지난해에 부진했던 수출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특히 중요하다”며 “올해 한·중 FTA 발효 2년째를 맞이하여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