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빛′을 선물

2016-01-28 15:4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태안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모네 빛을 그리다전"  전시회 입장권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는 클로드 모네를 비롯한 고흐, 세잔,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들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3D 디지털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컨버전스 아트전시회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특히, 이번 입장권 후원으로 태안에서도 문화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문화적 만족감과 함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부발전 문영수 기획처장은 “모네가 말년에 시력을 거의 상실했음에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고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듯이, 장애인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의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부발전에서 태안군 장애인들을 위해 선도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사적으로 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