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혼인신고, 박예진 "방송국에 복수하고 싶은 사람 있다" 충격 발언
2016-01-28 14:21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5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27일 오전 언론들은 앞다퉈 두 사람의 혼인신고 소식을 보도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는 것이다. 수년간 열애를 통해 그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컸다는 이유가 한 방송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 가정의 아내가 된 박예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예진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스무 살 때 한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 나와 남자 주인공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었는데 NG가 많이 났다"고 입을 열었다.
박예진은 "그 이후 제작진에서 통보도 없이 나를 하차시켰다. 실력이 모자란다고 했으면 이해했을 텐데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복수를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하는 게 그 뒤로 계속 망해서 복수를 이룬 셈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