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가 29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자동차산업 8개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그간 사업공고와 사업설명회를 각 기관별로 진행하면서 기업들이 매번 사업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올해부터 수요자 중심의 지업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합동설명회를 마련했다.

각 기관별로 올해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지원사업의 내용과 지원방법을 소개하고, 의문사항이나 이해가 안가는 내용은 질의를 받아 상세히 설명할 예정으로 참석자에게는 사업내용에 담긴 책자를 배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자동차 관련 기업지원사업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지난 25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 제공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호남본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광기술원 ▲광주지역사업평가단 ▲한국금형산업진흥회등 8개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진행했던 공고와 설명회를 통합해 지역 기업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사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